양판소에 대한 애증

양판소 양판소 하면서 까대고 까대지만 결국 양판소는 팔리고 있고 읽는 사람도 역시나 있다.
일단 찾는 사람이 없다면 있을수 없다는 사실은 뒤로 미루고...-_)y-~

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양판소의 장점은 동시에 양판소의 단점이기도 하다.

-. 접근이 쉽다.
-. 가볍게 읽을수 있다.

이 두가지 특징...무시 못한다. 정말로...-┏


대여점이라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쉽게 접하고 가볍게 읽을수 있다는 장점을 토지삼아 커온 양판소는 이미 그 자체적으로 틀이 잡혀 완성되어 있다는 사실. 이러니 저러니 골골대는 듯 하면서도 끈질기게 살아남았다는 것.
(문제는 덩달아 한국형 판타지라는 괴랄한 장르도 완성되었다는 점)

무협이나 판타지나 장르로서의 한계 혹은 문제점, 작가 독자의 문제도 아닌 시스템이 키워낸 기형아라는 것.



그런데 난 솔직히 이 기형아가 낳는 양판소도 좋아한다. 양판소라는게 의외로 읽을만 하거든...-ㅂ-;
거기다 읽다가 귀아나지거나 재미없으면 때리치워도 누가 뭐라 할사람도 없고..;;
이건 비밀이지만 읽는것도 읽는거지만 까는 이 재미는 포기할수 없다능..

by sarudi | 2009/09/08 19:55 | 개인잡담 | 트랙백 | 덧글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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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츤키 at 2009/09/08 20:00
저도 가끔은 양판소가 읽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..
그런 수요도 있는거죠...(?!)
Commented by 은색 at 2009/09/08 20:22
생각없이 보기에는 나쁘지 않죠.
근데 이젠 양판소 밖에 안 나오니 문제 orz
Commented by rumic71 at 2009/09/08 20:27
문제는 완성도를 제쳐 놓고 재미만 기준으로 잡아도 너무 형편없는 게 많다는 것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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